`구멍가게` 늘 다니는 길에 거리서점이 하나 있어요 오늘따라 확 눈길을 끄는 책이 제목이 `동전 하나로도 행복 했던 구멍 가게의 날들` 이라는 책입니다 이미경 화가의 구멍가게 그림은 봤지만 책으로 발간 된건 처음 봅니다. 어쩌면 초라해 보이는 가게지만 추억을 되살리는 향수를 느끼게 하는 20여년 전국을 누비며 구멍가게를 사실화로 그려낸 가슴 설레게 하는 책입니다. 구멍가게, 상회, 슈퍼에서 이제는 마트로 변했지만 그 속에서는 사람 사는 맛이 있었지요 과거의 추억, 향수, 놀이 건빵, 눈깔사탕 그야말로 동전 하나로도 엄청 행복했었지요 가게 그림도 좋지만 늘상 함께하는 커다란 꽃나무가 그림을 돋보이게 합니다. 예전 우리 동네 점방에서는 1원에 건방5개 우수로 하나 더 주곤 했는데 그림 하나하나가 추억을 떠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