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자화` 조경수로 심은 나무에 일 년에 두 번 피는 꽃이 있군요 분명 흰꽃이 피었다가 졌는데 또 분홍꽃이... 가끔 진달래 개나리 꽃잔디가 피지만 철없는 아이로 치부 했는데 흰꽃보다 더 멋있네요 인생2막과 같은 성숙함인가... 사실 꽃받침이라네요 흰꽃이 꽃이고 꽃이 지고 난뒤 피는 분홍색 꽃은 꽃받침의 변형 누리장 나무나 댕강나무 분꽃 꽈리 등등이 있군요 처음부터 꽃받침이 더 화려한 종류는 많네요 부겐빌리아 아부틸론 산딸나무 수국 등등 생존 방식이겠지만 모이고 서로 도우니 화려함으로 인증을 받습니다. 나는 누구의 꽃받침이 되어줄까 ??? * * 최후의 만찬 어느 성인은 최후의 만찬으로 빵과 포도주를 준비 했습니다 누구는 장어를 준비하기도 하고 내가 최후의 만찬을 준비한다면 무엇을 준비할까 아마 버섯 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