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먼나무

채희성 2021. 11. 17. 18:40

`먼나무`

 

돌아보니 지나온 길이 아름답구나..

 

아름다운 전통을 만들어가는 회사가 있네요

떠나간 이가 지난 세월 근무한 회사에

감사의 떡을 돌리고

`그 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하는 전통

 

또 어떤 회사는 퇴직한 근무자에게

`지난 세월 이렇게 회사를 훌륭하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감사의 선물을 돌리기도 하고

모두가 감사함 뿐 이네요

 

나도 `이렇게 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탔으면 빈차로 갈뻔했습니다.`

*

*

이 나무가 먼 나무래유

`이 나무가 먼나문데요`

 

이나무에 이어서

먼나무도 있네요

 

 

잎이 줄기에서 멀리 떨어져 달려 있다고

먼나무라고 했다는 설도 있고

 

제주도에서 푸른 잎과 열매가 겨우네 곱게 있어

사람들 마다

저 나무가 뭔 나무래유 ?

하도 물어서 먼나무라는 설도 있고

 

아무튼 겨우네 붉은 열매를 달고

새들을 유혹하는 먼나무

 

따뜻한 남부 지방에선 가로수로 많이들 식재하고 있군요

 

뭔 나무래 ???

먼나무라니깐 !!!!!

 

얘가 누구래 ??

봉순이 친구 아닌가벼!!!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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