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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믹스와 단풍

건강 검진을 받고 나면 이어서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관리가 시작 되지요 그러면 늘 상 하는 얘기가 커피 얘깁니다 “하루에 몇 잔 드세요” “10잔은 먹는 데요 커피믹스로...” “줄이세요 줄이세요.......” 요즘 커피 믹스가 화둡니다 매몰 광부들이 커피믹스로 허기를 달랬다고하니 그 동안 나쁜 콜레스테롤의 진원지로 찬밥 신세였다가 세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커피믹스에 대해서 잘 정리를 해논 분의 글을 공유합니다 https://m.blog.naver.com/udae025/222132502172 커피믹스는 1976년 동서식품에서 최초로 만들었다. 이건 그저 한국에서 최초로 만들었다기 보다는 세계에서 최초로 만들었다고 표현해야 옳은 일이다. [출처] 봉화광산 사고로 되돌아 보는 커피믹스 2022.1..

나의 이야기 2022.11.09

까만열매2

노란 은행잎이 거리뿐만 아니라 카톡방을 도배하고 있네요 여기저기 은행잎 사진들로 가득합니다. 함부로 은행잎을 밟기가 아깝습니다. 암수 나무가 따로 있고 바라만 봐도 애기가 생기는 나무 `본래 하나의 잎새인 것이 둘로 나뉘었을까?` `딱 어울리는 두 잎이 맞대어 놓여 하나처럼 보일까?`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예순여섯이었을 때, 서른다섯 살 연하인 연인 마리안네에게 은행나무 잎과 함께 바친 시의 한 구절입니다. 내가 반 웃고 당신이 반 웃고 아기 낳으면 돌멩이 같은 아기 낳으면 그 돌멩이 꽃처럼 피어 마을을 환히 적시리라 - 장석남, 〈그리운 시냇가〉 중에서 노란 은행잎에 반하지 안는 이가 없네요 당신도 그렇지요 이어서 까만 열매 몇가지를 더 소개합니다. 2022.11.05

나의 이야기 2022.11.05

검은색 열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길가 가로수가 몸서리치며 입을 떨궈 내며 동면에 들어갈 준비를 하나 봅니다. 져서 아름다운 낙엽 나무도 그리 생각할까요 노오란 은행잎 비가 종일 비가 되어 날리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명품 청계산로의 초겨울 백미죠. “제발 저 은행잎을 쓸지 좀 마오” 노란 은행잎 빨간 단풍잎 빨간 열매 까만 열매 그러고 보니 우리는 색을 얼마나 구분해서 볼 수 있을까요 우리가 보는 색(가시광선) 빛의 삼원색- 빨강 초록 파랑- 뿐이죠 그런데 아예 볼 수 없는 빛이 있습니다. 빨간색 너머에 존재하는 빛(적외선)은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짧아서, 보라색 너머에 존재하는 빛(자외선)은 길어서 볼 수 없고, 이를 비가시광선(非可視光線)이라고 합니다. 햇빛에서 가시광선이 차지하는 비율은 단지 33퍼센트, 나머지는..

나의 이야기 202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