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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나무와 로제타홀

`유일한 사랑`이라는 꽃 말을 가진 물매화를 닮은 꽃이 보입니다. 산사나무 산사나무가 도시에서는 정원수로 자리하지요 사과의 고장 문경 동로로 가는 금천변에는 가로수로도 봄이면 꽃으로 가을이면 열매로 눈길을 끕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한자로는 山査(산사)라고 쓰며 '산에서 자라는 아침의 나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열매가 사과맛이 날 뿐더러 붉고[1], 또한 산에서 나는 사과나무라고 하여 산사나무가 되었다. 다만 산사의 査(조사할/산사나무 사)와는 달리 사과의 사는 沙(모래 사)를 쓰지요 순우리말로는 아가위나무, 점점 운동이 게을러저 스태프와 실내 자전거를 구매 했네요 초등학교 헬스장도 가는 빈도도 줄어들고... 오늘은 로제타홀 이라는 이름을 기억할렵니다.. 링크... .https://www..

나의 이야기 2023.05.10

괴불나무

부천 수목원에 갔다가 인동넝쿨꽃을 닮은 괴불 나무를 만났습니다 큰 수목이라 놀랐네요 열매가 달리는 모양새가 꼭 개의 불알과 같다고 하여 ‘개불알나무’라고 하던 것이 ‘괴불나무’가 되었다고 추측한답니다. 빨간 열매가 달리는데 먹을 수 있구요 향이 진합니다. 부천수목원은 규화석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5월 가족의 달일까 가정의 달일까 가족은 ? 가정은 ? 외식해야 하나 집밥해야 하나 유명 가수 디너쇼가 남았네요 이래저래 특별한 날 보다 일상이 편합니다 에라 순대국이나 먹어러 가자 아니야 열무 비빔국수가 땡긴다 *유명 순대국밥집 앞에, 수타 짬뽕집 앞에 긴 줄입니다. 식당도 대형화, 인테리어, 스토리가 있어야 핫플로 붐비나 봅니다. 우리네 인식으로는 따라가기 버겁네요

나의 이야기 2023.05.08

황매화 서예 전시회

황매화 겹황매화(죽단화) `숭고함`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네요 소사와 심석의 전시회 소식이 있습니다. 애련설 予獨愛蓮之出於泥而不染 (여독애련지출어니이불염) 하지만 나는 오직 연꽃을 좋아하노라. 진흙에서 나왔어도 더럽혀지지 아니하고, 濯淸漣而不夭 (탁청연이불요) 맑은 잔물결에 씻겨도 교태롭지아니하며 中通外直 不蔓不枝 (중통외직 불만부지) 속은 비고 밖은 곧으며, 덩굴을 뻗지 않고 가지도 치지 않으며 香遠益淸 亭亭淨植 (향원익청 정정 정식) 향기는 멀어질수록 더욱 맑고, 곧고 깨끗하게 자라, 可遠觀而不可褻翫焉 (가원관이불가설완언) 멀리서 바라볼 수만 있을 뿐, 가벼이 희롱할 수 없느니.

나의 이야기 2023.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