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황매화 서예 전시회

채희성 2023. 5. 6. 21:06

황매화

겹황매화(죽단화)

 

`숭고함`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네요

 

황매화
겹황매화

소사와 심석의 전시회 소식이 있습니다.

 

 

 애련설

予獨愛蓮之出於泥而不染 (여독애련지출어니이불염)
하지만 나는 오직 연꽃을 좋아하노라. 
진흙에서 나왔어도 더럽혀지지 아니하고, 

濯淸漣而不夭 (탁청연이불요)
맑은 잔물결에 씻겨도 교태롭지아니하며

中通外直 不蔓不枝 (중통외직 불만부지)
속은 비고 밖은 곧으며, 
덩굴을 뻗지 않고 가지도 치지 않으며

香遠益淸 亭亭淨植 (향원익청 정정 정식)
향기는 멀어질수록 더욱 맑고,
곧고 깨끗하게 자라, 

可遠觀而不可褻翫焉 (가원관이불가설완언) 
멀리서 바라볼 수만 있을 뿐, 가벼이 희롱할 수 없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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