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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배령 야생화

`천상의 화원 야생화 천국` 벼르고 벼루던 곰배령을 다녀왔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반더릉 산악회 버스를 타고 7시 양재역을 출발합니다 31인승 우등버스로 20여년전 백두대간을 탈때는 중소 산악회가 오너 인솔하에 출발하였는데 이제는 하루에 17군데나 출발하는 대형 산악회로 자랐네요 반더룽, 좋은 사람들, 산수 산악회 등등... 2시간여 달려 귀촌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사전 입산 허가를 받아 가는데 관할이 나뉘네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기대한 만큼은 아니지만 정상 부위에 녹음이 우거진 점봉산과는 달리 넓은 평원이 있다는게 특이하네요 피는 꽃 맺은꽃 올라오는 꽃 열시미 눈맞춤합니다. 계곡따라 왕복 7km정도 산행 코스로는 짧지만 목표가 야생화 탐방이니 카메라가 바쁨니다.

나의 이야기 2023.05.22

때죽나무

담장 넘어 장미가 만발 했다 장미 공원을 찾아 가보자 서울 중량구는 이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른 감이 있지만 혹시나 싶어 부천 장미 공원을 찾았으나 대부분 몽우리만 부풀었다 5월 말께 가야 만발할거 같다 공원 주변에 있는 수 많은 대형 교회의 십자가가 한 낮 햇살에 눈부시다 우리가 교회를 구원할까 교회가 우리를 구원할까...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안에 있다... 그늘 정자에 돗자리 깔고 앉아 감자떡을 먹는 맛이 일품이다. 때죽나무 영어로는 종 모양을 하고 있다고 snowbell 향이 진하고 아래로 피는 흰 꽃입니다. 때죽나무라는 재미난 이름을 가져서인지 이름의 유래도 여러 가지입니다. 껍질을 문지르면 때가 죽죽 나온다고 해서 때죽나무라고 한다는 설도 있고, 하얀 열매가 익어 동그랗게 주렁주렁 매달려 ..

나의 이야기 2023.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