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안내 산악회

채희성 2022. 11. 24. 11:25

`안내 산악회`

 

좀 생소한 말이네요.

친목 산악회가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부르는 명칭인거 같습니다.

 

 

예전엔 동대문 옆 동대문 시장 공터에서 각 산악회가

출발하였지요

중간 기착지로 양재 사당 잠실 신갈 등등이 있고

 

이어서 각 지역 출발 산악회로 확장 되고

 

다음이 친목회, 카페, 정치단체, 봉사단체의 산행이 일반화 되고

 

이어 교통이 편리해지고 산행지식이 보편화 되면서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족이 늘어나고

 

둘레길 올래길 등등이 생기며

안내 산악회가 퇴조하기 시작

업친데 덥친격으로 코로나로 치명타를 입고 명맥을 유지한 산악회가 몇 안되네요

 

한국산악회

한국 등산 연합회

한국등산중앙연합회 등 협회도 많고

 

정토산악회, 유명산악회, 대간산악회, 반더룽산악회, 거인산악회 등등

99~00년 백두대간 산행할 때 이런 쟁쟁한 산악회가 많았는데

지금은 ....

 

선두 중간 후미 산행 대장들이 있어서 초보자도 안전하게 유명산들을

다닐수 있어서 좋았는데..

 

산행모아,

좋은 사람들

다음 매일 산악회

을 검색하면 안내산악회 수도권 산행일정을

알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산악회를 찾으니 초보자가 다 됐네요

 

http://san.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1889

 

2022.11.24

 

동대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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