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황근

채희성 2022. 8. 8. 20:59

`황근`

 

998.999.1000 .....

다 했다

게으른 운동꾼이 덥다고 비온다고

집 테라스에서 뜀뛰기를 합니다.

스트레칭과 곁들여

 

다리는 안 올라가고

숫자만 빨라집니다.

 

바람이 유통기간 지난 구름마저

말끔히 걷어내는 바람에

햇볕이 쏜살같이 뛰어내려

정수리 벗기려드는 오후 권오범님의 표현

 

엊그제만해도 그랬는데

 

오늘은

하늘에 구멍이라도 났나

연일 중부 지방에 비가옵니다

천둥 번개도

번쩍 우르르쾅

 

반면 남부 지방은 가물어서 난리고...

 

*

*

특이한 무궁화가 있군요

 

`노란색 무궁화`

 

주로 남부 지방에 자라는

멸종 위기의 토종입니다.

 

꽃말은 보물주머니

 

하기사 무궁화 종류가 260여종이나 된다니

 

노란무궁화 황근(黃槿)기억하렵니다.

*

*

가족 다양성의 현실과 정책 과제:

비친족 친밀한 관계의 가족 인정 필요성이라는

연구 보고서가 눈길을 끕니다.

 

비친족 가족 100만 시대

 

공동체가족

다문화 가족

동거가족

조각보 가족(재혼등으로 성이 다른 자녀를 둔)

펫 가족

사이버 가족

원거리 가족

 

어디까지 이해하고 인정해야할지

나도 따라가기 힘드네요

 

가족 형태가 어떻게 바뀌어도

사랑이란 가족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겠지요

 

동성애 쿼어축제를 어떻게 봐야할지

혼란스럽습니다....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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