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흔적`
빈 감나무의 잔가지가 흔들립니다.
누가 다녀간 흔적입니다.
흔들 흔들
파랑새일까요
까치일까요
봄바람일까요
**에게 밥한번 사고 싶다
봄 햇살이 따사로우니까.
덕분에 내 얼굴도
봄 햇살이 스미겠지요
아침 까치 소리가 정겹다
202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