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동지 섣달 꽃 본 듯이

채희성 2022. 1. 20. 09:32

`동지섣달 꽃 본 듯이`

 

역시 대한다운 강추윕니다

 

눈 내린 한옥 풍경이 정겹습니다

 

 

누가 그린건지

눈 덮인 소나무,

산수유, 횟잎나무, 남천의 빨간 열매에 눈 덮인

모양새가 한 폭의 풍경홥니다.

 

오복이는 신이 나서 눈밭을 뛰어 다닙니다.

 

동지섣달 꽃 본 듯이 풍경은 완성 되었는데

 

두손 맞잡고

함께 바라볼

추위를 녹이는

**이가 있음 더 좋을 텐데

 

시민의 숲에 있는

산수유 열매를

보러 갑니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산수유 열매

 

동지섣달 꽃 본 듯이...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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