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할미꽃`
옛날엔 지천에 늘린게 할미꽃이었는데
요즘엔 보기가 어렵죠
따스한 봄날 묘지 인근엔 어김없이
할미꽃이 피어 있었지요
길로 안 다니고
산으로 산으로 다니며 칼쌈하느라 정신 없던 시절
잠시 쉬는 공간은 묘지 옆 잔디밭
그기엔
`한국할미꽃`
그런데 요즘에도 피는 할미꽃이 있네요
***산할미꽃 ***
멧할미꽃이라기도 하고
애기할미꽃이라기도 하고
허리가 굽은건 똑 같네요
*
*
`누구나 저마다의 꽃을 피운다`
문장 약방이라는 문구가 오늘 눈에 확 띱니다.
약만 약이아니라
마음의 상처를 치료 할 수 있는 문귀 한마디도 약이다
누가 더 대단할 것도 없고
누가 더 특별한 것도 없다
그저 저마다의 꽃을 저마다의 시기에 피울 뿐이다.-이소영
식물 화가가 던지는 한마딥니다.
또 `여유는 생기는 것이 아니라 챙기는 것이다`
`모든 것은 지나갈 뿐이다.` 등등의
동화약품의 아이디어가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문장 약방
우리 오늘 허리 한 번 굽혔다
크게 펴 봅세...
어라차차~~~
기재개 한번 크게 펴요
어이쿠 내 허리야
뿌드득
**이 허리 괜찮나 ??
202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