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누리장나무

채희성 2021. 10. 21. 18:23

[채희성] [오후 6:19] 진정으로
아끼고 아끼고
싶은이가 나타났을 때
그의 가슴에 브로치를 달아주고 싶다
다섯잎 빨간잎으로 받침을 만들고
반짝반짝 까만 보석을 박아서
따뜻한 마음이 눈부시도록

누리장나무가 익어서
열매를 터뜨렸네요
꽃도 예쁘지만
열매가 더욱 예쁘죠

누린내가 난다고
누린내나무
구릿대나무
개똥나무
냄새나는 오동나무라고 취오동
냄새나는 누무라고 취목

나무의 생존 본능이지만
인간의 호불호에따라
여러 이름이 있네요

꽃보다 아름다운 누리장나무 열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정지원님의 시를
안치환님이 노래합니다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리들

꽃보다 사람이 아름답다고 외치는
어느

여인내가 눈을 흘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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