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홍시를 주워다
담장위에 올려 놓습니다
아랫집 할머니 드시라고
어릴 때
학교 갔다오면
짚가래 속에 묻어 뒀다
다익은 홍시를 꺼내 주던
할머니 추억이 있지요
연제나 다 주어도 모자라 하시던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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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결실의 계절입니다.
문경 동로 지방이 국내 오미자 60% 정도를
생산하고 역사도 깊지요
옛날엔 노루나 사는 산꼴티 꼴티 였었는데
해발 300고지 이상의 청정 지역이라
재배의 적지인 모양입니다.
지금은 귀향인도 많고
오미자 특구로 소득도 높은
유명 6차 산업 명소랍니다
생산
가공
체험
소비
관광
거주
특히나 오미자는 자체 방부성이 있어 벌레나 해충 조류의 피
해가 없어 농약등의 오염으로부터 자유로워 현대인의 기능
음료로 인기가 있죠
색깔도 곱고
오미자를 이용한 술은 각종 국제행사의 만찬주로 인기가 있지요
오미자청을 만들어 음료로 이용하고
오미자 막걸리
스파클링 와인인 오미로제
오미자 증류주 고운달
사과 증류주 문경바람
등등이 인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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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누구랑 마실까 ??
한잔 권하고 싶다
자 잔 받아라~~~~~~~~~~아
취한다
고운 색깔에
20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