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모감주나무

채희성 2021. 10. 21. 18:18

문경새재에 있는
문경 야생화 수목원에서
뜻밖의 귀한 손님을 만납니다.

꽈리가 나무에 주렁주렁

모감주나무

여름꽃으로도 예쁘고

가을 열매로는 더 이색적입니다.

씨앗이 단단해 염주로 만들어집니다.

귀해서 큰스님 정도 되야 갖일 수 있는

그래서 불가에서 이름의 근원을 찾아
묘각....
묘감.....
모감주 나무
이렇게 추론하네요

꽃 말이
`참다운 자유`

번뇌로부터 한시라도 벗어나
자유로이
마음을 풀어줄수 있을까

내가 다가가니
그도 내게로 온다

나의 정원에 꼭 한 그루 심어야지

20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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