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에 있는
문경 야생화 수목원에서
뜻밖의 귀한 손님을 만납니다.
꽈리가 나무에 주렁주렁
모감주나무
여름꽃으로도 예쁘고
가을 열매로는 더 이색적입니다.
씨앗이 단단해 염주로 만들어집니다.
귀해서 큰스님 정도 되야 갖일 수 있는
그래서 불가에서 이름의 근원을 찾아
묘각....
묘감.....
모감주 나무
이렇게 추론하네요
꽃 말이
`참다운 자유`
번뇌로부터 한시라도 벗어나
자유로이
마음을 풀어줄수 있을까
내가 다가가니
그도 내게로 온다
나의 정원에 꼭 한 그루 심어야지
202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