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새삼

채희성 2021. 10. 20. 17:19


`새삼`

뿌리도 없고

잎도 없고

그래도 잘 자란다

기생식물의 대표 새삼이다

흔히 길가에 보면 넝쿨식물을 감고

노랗게 망을 쒸워논 것처럼 죽은 듯이 자란다

요즘 9~10월에

여러 가지 약효가 좋다고 넝쿨이며 씨앗을 채취하죠


겨우살이도 그렇고

억쇠에 기생하는 야고도
*
*
기생 동물로는 뻐꾸기가 대표적

뱁새둥지에 알을 낳아 대신 기르게 하는 뻐꾸기
*
*
세상사 뭐가 올바른 정의 인지 모르지만

살아가는 방법도 천태만상이네요

진리도 영원한 건지

정의도 늘 옳은 건지

권선징악도 늘 상 옳은 건지

내가 재는 자가 올바른 자 인지

헷갈리네요

일요일 만난 노인네가

오래 사는 방법이 뭐냐고 넌센스 퀴지를 던지네요

.
.
나이를 많이 먹으면 오래 산다나.....

20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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