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6일차 ?육

6.22 - 7. 6.

***.C메이저 스케일

스케일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모든 악기에 배울때 다 필요한 과정이고

특히 색소폰은 운지를 중요시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투입할수밖에 없습니다.

스케일은 보통 음계라고 말하며 장조 12스케일과 단조 12스케일

블르스 재즈스케일등 스케일은 아주 많습니다.

그렇지만 장조(메이저)와 단조(마이너) 24음계가 기본이고 그중에 "C 메이저"스케일이 시작이기

때문에 얼마나 많이 연습해야 하냐면 "외워서 자동으로 될때까지"해야 합니다.

이제부터 입술과 혀 그리고 손가락까지 몸의 여러 부위에 고생시키는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치 첩첩 산중의 초입에선 것 같이지요...

한마디로 고생문이 열린 것입니다....^^

연습은 --

1).낮은도에서 가운데도를지나 윗도까지 4분음표로 8분음표로..

다음은 레부터 그다음은 미부터 한음씩 올리면서..

2).3도상승진행(8분음표) : 도미레파 미솔파라 하는식으로 상승.

3).3도 하강진행(8분음표) : 상승의 반대로.

4).셋잇단음 상승진행.

5).셋잇단음 하강진행.

6).아르페지오 상승진행.

7).아르페지오 하강진행.

8).응용 .

1)에서 8)까지를 매일 반복 연습 하구요 저 사람은 왜 저것만 하는가?라는

소리를 들을때까지 정확하게 텅깅으로 해야 한답니다.

그래야 다음에 나오는 G F D A Bb등 어려운 스케일을 할수 있겠지요..

아무튼 오늘 부터는 숙제가 하나 늘었네요..

롱톤 다음에 스케일을 해야 한다네요............^^

교재외에 다른 스케일북을 구해서 보니 과연 전국에있는 콩나물들을 모두

책속에 몰아 넣은 것 같습니다......^^

웬 콩나물이 이렇게 많은지 긴것 짧은것

잘생긴 콩나물 못생긴 콩나물......^^.

슬슬 연습시간을 늘려 봅니다.

3시간으로는 롱톤하고 스케일하고

레슨 복습하고 받을 레슨 예습하기가 부족 하기 시작합니다.

그렇지만 소리가 점점 좋아지는것을 느낍니다.

운지도 조금씩 빨라지고 정확해지고 무엇보다도 호흡이 길어지고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기타를 배울때는 노래를 하면서 입이라도 즐거웠는데 이것은 도통

즐거움을 주는 부분이 전혀 없네요...^^

연습곡 (C메이저)

겨울아이 // 촛불 // 물안개 // 사랑을 잃어버린 나.

특히 "사랑을 잃어버린 나"는 제 노래방 18번이라서 무지하게 했네요..

날씨는 더워지고 있지만 기분은 점점 좋아 집니다.

여섯번째 레슨일기를 마칩니다.

 

 

 

출처 : 부용정나라

글쓴이 : 정부용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