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관련 만화①] 스타트 ㄴ러닝 관련 볼거리
2009/01/16 11:31
http://blog.naver.com/loverelay/20060301873
글 Sakata Nobuhiro / 그림 Nakahara Yu
아버지가 못다 이룬 육상의 꿈, 그 꿈을 과연 '유스케'는 이룰 수 있을까?
오늘 소개해 드릴 만화책<스타트>는 얼마 전에 소개해 드렸던 영화 <나오코>의 원작인 육상 만화입니다. 영화가 만화의 모습을 최대한 그려내려고 노력했지만 미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듯이, <스타트>는 만화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나오코>를 보셨다면 <스타트>를 보시면서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
주인공 '유스케'는 조그만 섬의 초등학교 1학년생. 아버지 '겐스케'는 어부이며 가정이 가난해서 달리는 것을 중도에 포기해야 했던 천재 육상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바닷속에 빠진 '나오코'라는 여자 아이를 구하고 대신 목숨을 잃습니다. 유스케는 아버지의 죽음이 나오코 때문이라며 그녀를 원망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이후 시간이 흘러 유스케는 4학년이 되고, 아버지의 천재적인 육상 소질을 그대로 물려 받아 교내의 모든 달리기 대회에서는 적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유스케에게는 아직도 가시지 않은 마음속의 앙금이 남아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의 죽음이 나오코 때문이라는, 나오코에 대한 적개심이었습니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잊고 지냈지만, 천식을 치료하기 위해, 다시 섬으로 돌아온 나오코를 보게 되면서 다시 3년전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 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특히, 형 '다이스케'가 나오코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분노감을 누르지 못합니다.
유스케는 공식 첫 경기로 '나가사키 아동 육상 경기 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100M, 넓이뛰기의 개인경기는 물론 400M 계주에서도 천재적인 실력을 보이며 우승하고 주변의 시선을 한 몸에 받습니다. 그 시선에는 아버지 겐스케의 달리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의 소질을 아쉬워했던 형 다이스케가 도내 중학 역전 마라톤 대회에 출전합니다.
하지만 그 멤버 가운데는 유스케가 항상 '그 녀석'이라고 부르며 분노감을 감추지 못하는 나오코가 있었습니다. 형을 따라 같이 뛴 유스케는 다음 주자인 나오코의 뒤를 계속 따라 뜁니다. 오버 페이스로 포기하려고 하는 나오코에게 유스케는 '아빠를 죽이고, 형의 노력마저 죽일 셈이야'라고 외칩니다. 그리고 달리지 않으려면 섬에서 나가라는 험한 말까지도 하게됩니다. 그 말에 힘을 얻은 나오코는 결국 1위로 다음 주자에게 어깨띠를 넘겨준다.
그후, 나오코가 섬에 온 이유가 유스케의 웃음을 보기 위해서 였다는 사실이 차츰 밝혀지게 됩니다. 유스케는 나오코를 차츰 인정하게 되고, 그에 따라 적개심도 조금씩 없어져 갑니다. 그리고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더욱 더 그의 육상 실력은 인정 받게 됩니다. 그 후의 이야기는 직접 책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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