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국
노란꽃이 올망졸망 피었다
별 미련없이 바라보다
너는 누구니
말을 거니
산국이란다
아하 너가 산국 감국하는 애로구나
흰 개망초와 같이 생겼고
쬐끄만게
향이 진한 산국
그래 너를 다시 봐야겠다
국화차를 준비하는 계절입니다
수북이 달리고
향이 진하나 쓴맛이 나는 산국
엉성하게 한두개 달리고
단 맛이 나는 감국
노란꽃 산국, 감국 들국화 따서
양지바른 곳에 잘 말려 뒀다가
가을 겨울철 국화차 한잔 하세요
국화
국화차
국화향
마음을 담은 차
나 한잔
너 한잔
우리 한잔
꽃차 석잔이면 소원이 이뤄진데요
2021.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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