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궁극적으로 내 악기에서 어떤 소리내기를 원하는가?
수양의 화두같은 이 과제가 항상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내가 악기로 내려는것은 아니 연주할때 내가 가지고싶은 소리는
부드럽지만 호소력이 강한 소리가 내가 목표하는 소리이다.
알토 색소폰이라는 악기의 특성상 쏘는 톤 높은 음역의 고음들을 부드럽고 맑은 톤으로
내는 "기본 톤을" 내 소리라고 말하고 싶다.(테너와 알토 소프느낌의 세가지 톤을 모두 알토에 담는것)
물론 이 소리가 전부는 아니지만...
기본 톤으로서이고 부가적으로 (프레이즈나 곡에 따라서 필요한 소리를 생각해보면..)
**.솔로 연주 톤으로서
1.비브라토 톤. (주파수가 너무 많지 않은 약간 굵은 웨이브를 가진)
2.서브톤(서브톤은 파장이 아주 적은 울림이 자제된 톤)
3.고음에서도 부드러운 쏘지 않는 톤
4.다양한 칼톤
-.고음에서 맑은 칼톤
-.강렬한 중저음의 칼톤
-.최소한의 떨림으로 제어되는 칼톤 (울림에 힘이 너무 들어가면 칼톤을 낼때 끌어 올리거나 내리기등이 어려우므로...)
5.훈련의 톤으로서
-.전 음역대의 안정된 풀톤
-.전 음역대의 미니멈 톤(아주 작은소리 크기의..)
**.합주 톤으로서
1.노말한 스탠다드 합주 톤.
**지금은
이런 기본 톤들이 강하거나 부드럽거나 하면서 내는 그런 소리를 내 소리의 목표로 하는데 지금은 어디에 와 있는것인가?
1.비브라토 톤은 더 굵게 해야하고
: 처음에 배우는데 오류가 있어서 짧고 기계적인 느낌을 굵고 부드럽게..
2.서브톤은 거의 목표치에 도달했고
: 녹음해서 파형을 보면 알토로 낼수있는 한계치까지 거의 도달하고 있는 느낌인데 숙달이 과제
3.고음에서 지금보다 한 레벨 더 부드러워야(한 단계 낮추었으나..)
중음역대부터 고음까지 부드러워졌으나 목표한 곳까지는 두단계가 남은듯한 느낌.
목표한 연주자의 소리를 들어보면 아직 이 작업은 시작의 단계인것 같음.
4.칼톤은 중 저음의 연습이 더 필요하고
고음에서 맑고 깨끗한 소리가 되었으나 아직 이 영역은 힘을 좀더 빼야할것 같고...
5.풀톤과 미니멈 톤은 거의 되어가는것 같고
풀톤은 계속 롱톤으로 연습을 하고 미니멈톤은 지속적으로 안정화 시키는것이과제.
가까운 곳에서 들어도 겨우 들릴정도의 미니멈톤이 목표.
6.합주 톤도 거의 되어가는것 같고...
진짜 중요한것은 부분적으로 몸의 힘이 빠지지 않은것이 문제인데 이 부분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진행 하여야 할것 같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힘이 빠지는 속도를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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