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올해 새해맞이 한마당 행사는
창덕궁 돈화문 앞이다.
미래촌 모임에서 갖는 독특한
새해를 맞이하여
덕담을 나누고 새배드리고 하는
일종의 신년신고식이다.
세종대왕상 앞
안중근동상 앞
한국의 집 뜰
사직단에서
현충원에서 등등
매년 바꿔서
자기집에서 걸어서 돈화문까지
뛰다-걷다-뛰다-걷다
날씨가 매섭다 안뛸수가 없다.
양재천-탄천-한강-동호대교-서울숲-청계천- 종로3가-운현궁-창덕궁(돈화문)
모처럼 애국가 4절까지 부르고
자기를 위한 묵념을 올린다
(연하시) 새해를 열다
한해를 매듭 짓다
다시 맞이하는 새해다
거듭나는 즐거움은
다시 피어나는 기쁨
삶-목숨-생명의
우렁찬 고동 소리
신나게
힘차게
당차게
당당하게
세상모든이들이여! 우리
한 마당에 둥글게 모여
가슴 뜨겁게 서로를 품자
활력 넘치는 새해를 열자
2015년 첫날
미래촌-품마을 동장 김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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