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4분의 4박자에서의 도레미파솔라시도는 아마도
기본 음계 즉 스케일을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스케일이란 어울리는 음, 혹은 동일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음들만을
모아놓은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즉 "도레미파솔라시도" 의 전체적인 느낌이 우리가 알고 있는 음악의
느낌을 전달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장조 혹은 라장조의 경우는 도레미파솔라시도 의 순서가 다를까요
그것은 사람들마다의 다른 음역 혹은 가능한 음높이를 맞추기 위해서
음들의 순서를 다르게 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더 쉽게 설명드리면 기존
도레미파솔라시도 를
레미파솔라시도레 로 하면 음높이가 올라가므로 음역이 높은 사람에게 좋고
미파솔라시도레미 로 하면 더 높이 올라가므로 더 음역이 높은 분에게 좋겠죠
이때 레미파솔라시도레 의 그룹 이름을 "라장조" 라고 합니다.
왜냐면 그룹 이름을 붙일때는 맨 앞의 음을 이름으로 붙이는데
"레"는 원래 한국말이 아니고 유럽식 표현이고 순우리말로는
"라" 라고 합니다. 따라서 "라장조"라 하는 것입니다.
"미" 또한 유럽식 표현이므로 순우리말로는
"마" 라고 합니다. 따라서 "마장조"라 합니다. 이를 정리하면
유럽식 표현: 도 레 미 파 솔 라 시 일 경우
한국식 표현: 다 라 마 바 사 가 나 입니다.
참고: 쉽게 설명드리기 위해 실제 이론과 조금 다르게 표현드린 부분이 있지만
위에서와 같이 설명함으로써 보다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구조에 따른 소리의 변화 (0) | 2013.02.15 |
---|---|
[스크랩] 색소폰 연주 스케일연습 (0) | 2013.02.15 |
[스크랩] [연주법] 저음 영역 연습 비법 (0) | 2013.02.15 |
[스크랩] ?David Langlitz의 <호흡법> 강의 (0) | 2013.02.15 |
[스크랩] 음악의 빠르기 종류 (0) | 2013.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