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크랩] 명품 색소폰

채희성 2010. 11. 24. 23:16

탑톤 빈티지 엘토 색소폰(Top tone Saxophone)

 

국내에서 인지도는 낮지만.. 

 이미 유럽과 일본, 미국 등지에서는 람폰 & 카자니 색소폰(Rampone & Cazzani Saxophone)과 함께 호평을 받고 있는 악기 중 하나가 탑톤 색소폰(Top tone Saxophone)이다.제조국은 네덜란드이며,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제작된 악기인지라 여러가지 특징이 있지만...

대표적인 특징은 색소폰 패드와 디스크에 있다.지금까지의 기존 색소폰들의 패드 재질을 보면... 밀도 높은 솜재질에 이것의 전면을 사슴가죽으로 마감하는것이 99%의 패드 제조방식이었는데, 탑톤은 전혀 다른 탑톤만의 방식으로 구축하였다. 탑톤의 패드 재질은 탄성도 높은 우레탄으로 탑톤이 세상에 처음 선보였을때 색소폰의 강대국인 프랑스, 미국, 일본, 독일에서 엄청난 찬사와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내가 탑톤 색소폰을 연주해 본 결과...악기의 울림이 우레탄 패드에서 연주하는 손으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울림이 굉장히 좋았다.

또한 아주 부드러운 재질의 고탄성 우레탄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연주시에 악기의 관을 통한 호흡이 극미량의 바람도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잡아주었다. 우레탄으로 만든 탑톤의 패드는 거의 반영구적이라고 보아도 될 것 같다. 일반 사슴가죽처럼 시간이 지나면 찢어지거나 벗겨지지 않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잘 해주면 반영구적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마음에 들었다.  사운드는...

고음, 중음, 저음 모두 꽉찬 사운드였다. 

 

 

 

 

 

야나기사와 9937 엘토 색소폰(Yanagisawa Saxophone)

 

이름에서 알 수 있지만.. 야나기사와 색소폰은 일본에서 만들었다.

사진은 야나기사와 색소폰 중 최고급 모델인 야나기사와 9937의 사진이다.

소리도 소리이지만... 야나기사와 색소폰은 문양 자체가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색소폰으로

가격은 약 천만원대 이다.

이 악기의 특징이 있다면 순도 92.5%의 스탈링 실버로 제작되었으며,

이쁘장한 소리를 자랑하고, 안정적인 키 메카니즘, U자 관의 더블암 등을 들 수 있다

 

 

 

 

 

 

쥴리어스 90R 쉐도우 엘토 색소폰(Julius Saxophone)

 

독일 쥴리어스사의 최신형 색소폰..

이 악기 역시 수제 악기로 울림이 매우 좋다. 내 악기인 람폰 & 카자니 악기와 약간 다른 점이 있다면...

같은 수제 악기이지만... 굉장히 파워풀하다는 것이다.

특징이 있다면 연주자의 손 크기에 맞춰 키의 높이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는 편의 사양이 갖춰져 있다.

 

 

 

 

 

 

셀마 리퍼런스 54 엘토 색소폰(Selmer Reference 54 Saxophone)

 

 셀마 색소폰 중 가장 최신형이라 할 수 있는 리퍼런스 모델..^^

 리퍼런스 모델은 현재 엘도와 테너 색소폰만 제조 되었으며, 사진은 리퍼런스 54 엘토 색소폰 모델의 사진이다.

 리퍼런스 54 모델은 1954 마크6 모델을 완벽하게 복원한 악기라는 평을 얻고 있으며,  그 당시 지금처럼 슈퍼 발랜시드 모델, 라디오 임프로브 모델, 마크6 등이 모두 출시되던 당시의 마크6의 특징에 8만번대의 특성을 살린 악기라 할 수 있다.

 

 

 

 

 레퍼런스.jpg

 

 

 

 

 

Selmer Mk. 6

식스에 대한 얘기를 하다보면 아메리카 식스와 프랑스 식스란 얘기를 듣게 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셀마가 미국시장에 진출하게 되면서 보다 미국적인 악기를 만들 필요를 느끼게 되면서

미국시장에 전초기지를 만들어 놓고 미국에서 생산되어 판매된 셀마가 아메리카 셀마입니다.

 

 

 

 

 

인더빈(Inderbin) 엘토 색소폰

 

스위스제 수제품이고 주문 생산하는 것이랍니다.

몸통은 순전히 두들겨서 만든 것이고 키는 야마하 최상급을 붙혀논 것이라네요

 

 

 

첨부파일 I Believe.mp3

 

출처 : 그린색소폰
글쓴이 : 효정 원글보기
메모 :